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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부터 사파리까지, 나미비아 여행지 추천 및 맛집 정보

by creator6605 2025. 3. 27.

나미비아


나미비아 개요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대서양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앙골라, 동쪽으로는 보츠와나,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에서 오래된 사막 중 하나인 나미브 사막(Namib Desert), 독특한 야생 생태계, 드라마틱한 지형과 함께 아프리카 대륙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나미비아는 저밀도의 인구 구조와 잘 보존된 자연환경 덕분에 오버투어리즘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우며, 진정한 모험과 평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렌터카 또는 캠핑카를 이용한 셀프 드라이브 여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추천 여행지

1. 소수 그를 레이(Sossusvlei)

세계에서 유명한 사막 중 하나인 나미브 사막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데드블라이(Deadvlei): 수백 년 된 고사한 나무들과 붉은 사막, 하얀 소금 평원이 어우러진 초현실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중요한 대디(Big Daddy): 세계에서 높은 모래언덕 중 하나로, 정상을 오르면 넓게 펼쳐진 사막의 파노라마 전망을 볼 수 있다.

선라이즈 투어: 이른 아침, 일출과 함께 붉게 물든 사막은 환상적이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세 소매치기에 협곡(Sesriem Canyon)

수백만 년 동안 침식으로 만들어진 협곡으로, 짧은 산책 코스와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소수 그를 레이 인근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3. 스왑콥문트(Swakopmund)

나미비아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로, 독일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해양 스포츠와 사막 활동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샌드보딩, ATV 주행: 모래언덕에서 스릴 넘치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돌핀 크루즈 : 대서양 해안에서 돌고래와 바다사자, 펭귄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스왑콥문트 박물관: 독일 식민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박물관이다.

4. 월비스베이(Walvis Bay)

스와프 콕 문 터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항구 도시로, 새 관찰과 해양 생물 관찰로 유명하다.

플라밍고 석호(Flamingo Lagoon): 겨울철에는 수천 마리의 플라밍고가 이곳을 찾는다.

모래언덕 7(Dune 7): 월비스베이 인근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으로, 일몰 감상 명소다.

5.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사파리 명소로, ‘백색 대지’라 불리는 에토샤 팬(건조한 함수호)이 인상적인 곳이다.

상위 5대(BIG 5): 코끼리, 사자, 코뿔소, 표범, 버펄로 중 일부를 관찰할 수 있다.

수십 개의 물웅덩이: 동물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모이는 물웅덩이는 최고의 사파리 포인트이다.

셀프 드라이브 사파리: 직접 차량을 몰며 사파리를 체험할 수 있어 자유도가 높다.


맛집 추천

나미비아는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현지 부족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음식 문화를 자랑한다. 특히 육류 요리, 해산물, 현지 전통 요리가 인기가 높다.

 

1. Joe's Beer house (빈트후크)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Windhoek)에 위치한 대표적인 선술집 겸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육류 요리(오릭스, 쿠두, 얼룩말 고기 등)와 현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2. The Tug Restaurant (스왑콥문트)

해변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 양식당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랍스터, 굴, 생선구이 등이 인기 메뉴다.

3. Garnish Indian Restaurant (스왑콥문트)

이국적인 향신료를 활용한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4. Farmhouse Deli (빈트후크)

모던한 유럽식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추천 여행 경로 (8박 9일 일정)

1일 차: 빈트후크 도착
공항 도착 후 렌터카 픽업

Joe’s Beer house에서 저녁 식사 및 여행 준비

2~3일 차: 소수 그를 레이 및 세 소매치기에
새벽에 출발하여 데드블라이 및 중요하게 대디 등반

세 소매치기에 협곡 탐방

캠핑장 또는 산장에서 숙박

4일 차: 스왑콥문트 이동
나미브 사막을 지나 해안 도시로 이동

샌드보딩 및 ATV 체험

The Tug에서 해산물 식사

5일 차: 월비스베이 및 해안 탐방
플라밍고 석호 방문

돌핀 크루즈 체험

모래언덕 7에서 일몰 감상

6~7일 차: 에토샤 국립공원
사파리 드라이브 및 야생 동물 관찰

오카우쿠에조 캠프 또는 외곽 산장 숙박

물웅덩이에서 야간 사파리

8일 차: 빈트후크 복귀
장거리 이동 (약 5~6시간 소요)

Farmhouse Deli에서 브런치 및 휴식

9일 차: 귀국
렌터카 반납 및 공항 이동


나미비아의 문화

부족 문화
나미비아에는 여러 원주민 부족이 공존하며, 대표적으로 흐뭇 바보가(Himba), 헤레로족(Herero), 나마족(Nama) 등이 있다. 각 부족은 독특한 복식, 언어, 생활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흐뭇 바 족은 붉은 흙과 버터로 피부와 머리를 감싸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헤레로족 여성들은 유럽풍 드레스를 입으며, 그들의 투쟁사와 관련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언어
공용어는 영어이며, 아프리칸스어, 독일어, 오밤중 보어 등 다수의 부족어가 함께 사용된다. 관광지에서는 영어 소통이 원활한 편이다.

식민지 역사
과거 독일 식민지였으며, 독일식 건축, 음식, 도로 체계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20세기 초 독일의 대학살 역사도 함께 존재하며, 관련 유적지가 관광지로 보존되어 있다.

유의 사항
비자
대한민국 국민은 나미비아 입국 시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단, 여권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출국 항공권 소지 필수.

렌터카 운전
좌측통행이며, 주요 도로는 포장이 잘 되어 있지만 비포장도로가 많아 SUV 또는 4WD 차량이 추천된다. 운전 시 동물과 마주칠 수 있어 주의 필요.

치안
주요 관광지는 안전하지만, 도시 외곽이나 밤늦은 시간의 단독 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귀중품은 차 안에 두지 말고 숙소 금고에 보관할 것.

건강 및 위생
수돗물은 지역에 따라 마시기 어려우므로 생수 구매 권장. 말라리아 위험 지역(북부)은 예방약 복용이 권장된다.

날씨
건기(5~10월)에는 여행에 가장 적합하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 선크림, 모자, 얇은 겉옷 등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현금 및 결제
공식 화폐는 나미비아 달러(NAD)이며, 남아프리카 랜드(ZAR)도 사용할 수 있다. 대도시 외 지역은 현금 사용이 일반적이다.

전기 및 통신
전압은 220V, G 타입 콘센트 사용. 유심카드 구매 또는 포켓 와이파이 대여를 통해 원활한 통신 가능.


마무리

나미비아는 단순한 아프리카 여행지가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원시적인 풍경과 조우할 수 있는 진귀한 나라다. 붉은 사막과 푸른 대서양, 거대한 동물과 고요한 별빛, 원주민의 문화와 현대적인 도시가 공존하는 나미비아는 진정한 ‘모험가의 땅’이다. 셀프 드라이브로 떠나는 나미비아 여행은 당신의 인생 여행으로 남을 것이다. 안전에 주의하시고 비상약 꼭 챙겨가세요